광주에서 올해 들어 5번째 현직 경찰관의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13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께 광주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동부경찰 소속 A경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A경감은 혈중알코올농도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
전남 나주경찰서는 교도소에서 출소하자마자 밤에 농촌 빈집만 골라 수차례 물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A(40)씨를 구속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연말부터 최근까지 주로 낮에는 은신처에서 숨어지내고 밤에만 나주와 광주 근교 일대의 비닐하우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시각장애인 입주민 등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11일 광주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7분께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8층 가구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23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입주민 시각장애인 20대 A씨가 몸
말다툼 도중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고등학생이 검거됐다.전남 나주경찰서는 10일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존속중상해)로 고등학생 A(17)군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A군은 전날 오후 8시10분께 전남 나주시 소재 자택에서 60대 아버지 B씨에게 흉기를
익명의 기부자가 주말 사이 광주 지역 관공서 등지에 생물 꽃게가 든 상자를 두고 사라지면서 당국이 한때 처리를 고심했다.경찰은 기부자와 가까스로 연락이 닿으면서 모두 수거해 반환하기로, 소방 당국은 시 기부심사위원회를 통해 처리 방법을 결정하기로 했다.8일 광주경찰청
광주 서부경찰서는 신체 부위를 노출한 채 길거리를 활보한 광주의 한 소방서 직원 30대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일 오후 11시17분께 서구 화정동 길거리에서 바지를 벗고 신체를 노출한 채 거리를 걸어다닌 혐
퇴직 이후 임금 정산이 제대로 안 된 업체에 대한 비방성 글을 동료 굴착기 기사들에게 공유한 60대가 1·2심에서 모두 무죄로 인정받았다.광주지법 제4형사부(항소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업무방해
국가인권위원회가 보험 사기 수사 관련 압수수색 과정에서 피의자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은 전남 일선 경찰서 2곳에 대한 내부 교육을 권고했다.수사기관은 증거인멸 우려 등을 들어 사전 통지 예외 상황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인권위는 병원 측이 엄격하게 관리하는 진료 기록부를 훼
"학습 태도에 문제가 있다"며 고1 수강생 손가락에 봉을 넣어 돌리며 학대한 학원 강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학원강사 A(40)씨에
광주지역 근로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간편한 아침 한끼 2호점'이 문을 열었다.광주시는 지난해 하남산단에 근로자 조식지원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이날 첨단산단 광주테크노파크 별관에 '간편한 아침 한끼' 2호점이 영업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아침한끼
법원의 재판 지연 해소 방침에 따라 박병태 광주지법원장(56·사법연수원 25기)이 직접 민사 재판 심리에 나섰다.박 지법원장은 29일 오전 광주지법 303호 법정에서 제5민사부 민사 항소 사건 심리를 맡았다.박 지법원장은 재판장으로서 심리를 직접 맡게 된 소회에 대해
무등산수박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푸드 등록이 추진된다.광주시는 무등산수박생산자조합과 지오파트너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무등산수박을 지오푸드(GEOfood)로 등록한다고 27일 밝혔다.'지오푸드(GEOfood)'는 세계지질공원 지역향토음식 브랜드로, 지질공원 지역에서
잇단 공무집행방해로 구속돼 재판을 받는 와중에도 교도소에서 교도관에게 행패를 부린 60대에게 징역형이 추가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모욕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25일 오
공사대금을 사기 친 굴착기 기사가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아 수배가 내려졌다가 음주 단속에 걸려 덜미가 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공사 임금을 받고 일하지 않은 혐의(사기)로 40대 남성 굴착기 기사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1년
한 때 난항을 겪었던 화순군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센터가 정상 가동되고 있다.화순군은 22일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 ㈜상상바이오를 대표사로 한 전남생약조합, ㈜우아한세상을 수탁자로 선정하고 지난해 3월부터 3년간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정상 운영중이다고 밝혔다